복직을 앞두고 '무기한 휴직'을 통보받았다
복직 노동자 47명에 ‘무기한 휴직’ 통보
쌍용차 집회 과잉진압했던 경찰, 어떻게 서장으로 승진했나
남아있는 쌍용차 해고노동자 중 60%가 출근을 하게됐다.
지난 설에도 보냈다.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9년간의 투쟁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3일 "쌍용차 상황 알고 있다. 인도 방문 계획이 있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태극기집회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쌍용차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겼다.
계급만 있고 혁명만 생각하고 민족만 그리고 있으면 그 현장에 따뜻한 그림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힘든 시간, 외로운 시간, 두려운 시간을 견딜 힘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에서 나오지 않을까요. 쌍용차 해고 노동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막아준 따뜻한 그림자가 많았습니다. 신부님, 수녀님, 목사님, 스님 등 성직자님들이 투사가 되어 주셨고, 한진으로 달려간 희망버스가 평택으로, 대한문으로 찾아와 주셨지요. 송전탑에서 긴긴 겨울 밤을 보낼 때 시인들이 낭송해주신 시 한 편 한 편은 차디찬 바닥에 온돌이 되어 주기도 했었습니다.